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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2

복음이 울다를 읽고 복음이 울다. 를 읽고 우선, 동일 저자의 책인 레디컬 과는 조금 더 다르게 느껴졌다. 레디컬이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 법을 말한다면, 이 책은 왜 우리가 복음에 항복해야 하며 왜 복음에 울어야 하는지를 저자의 트레킹 경험을 통해 말하고 있다. 여러 부문이 맘에 와 닿았지만, 누가복음을 묵상하며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장면이 와 닿았다. 작가는 이런 말을 한다. ‘신학 학위가 있고, 목사로 사역하고 있지만, 난 아직도 하나님이 쉽지는 않다.’ 고. 그렇다. 작가가 사역하는 교회는 미국에서 제법 영향력 있다고 소문을 얻는 교회다. 또한, 책도 제법 집필한 사람이다. 내가 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떠한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믿음의 항해를 하는 점이다. 작가는 복음에 울 것을 말한다. 난 특.. 2019. 11. 21.
최후의 몰입 리뷰,신앙에 적용해보기 홀로 있는 시간, 몰입의 시간이 필요하다. 독대, 신 앞에 선 단독자. 몰입을 위해선 버림이 필요하다. 버림은 때론, 목적을 향한 헌신이다. 독해야 한다. 적어도 몰입의 순간에서는 말이다. 그리고 채워야 한다. 세상이 말하는 몰입은, 1등이란 목표를 향해 항해함이고, 그리스도인의 몰입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향한 치열한 몸부림이다. 적어도, 신앙만큼은 '대충'이라는 단어가 허용되지 않는다. 어디, 사도바울이 대충 복음을 전했는가? 또한, 어디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대충 복음 전하다 순교했는가? 그런 사람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복음 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부활 영광 그 외에는 신앙에 있어 핵심이 아닌 것은 버리자. 심지어, 다른 이물질스런 생각이 자신을 오염시킨다면 버리자. 비전이 복음.. 201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