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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로 사는 길? 신앙서적 길을 읽고 사실, 이 책은 이미 한번 읽은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은 이유 2가지를 먼저 밝힌다. 첫째, 제자로 살아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말하기 때문이다. 제자란 말은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제자로 살아가야 함은 필수다. 주님의 명령이다. 이 책은 대사명이란 단어로 표현한다. 성경을 보면, 세상을 떠나시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희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모든 것을, 지켜 행하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씌여있다. 이 책은 제자로 사는 삶을 이렇게 말한다. “제자훈련은 책상 앞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며, 예수님을 믿기.. 2019. 11. 28.
복음이 울다를 읽고 복음이 울다. 를 읽고 우선, 동일 저자의 책인 레디컬 과는 조금 더 다르게 느껴졌다. 레디컬이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 법을 말한다면, 이 책은 왜 우리가 복음에 항복해야 하며 왜 복음에 울어야 하는지를 저자의 트레킹 경험을 통해 말하고 있다. 여러 부문이 맘에 와 닿았지만, 누가복음을 묵상하며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장면이 와 닿았다. 작가는 이런 말을 한다. ‘신학 학위가 있고, 목사로 사역하고 있지만, 난 아직도 하나님이 쉽지는 않다.’ 고. 그렇다. 작가가 사역하는 교회는 미국에서 제법 영향력 있다고 소문을 얻는 교회다. 또한, 책도 제법 집필한 사람이다. 내가 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떠한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믿음의 항해를 하는 점이다. 작가는 복음에 울 것을 말한다. 난 특.. 2019. 11. 21.
당신의 왕은 누구입니까? <누가 왕인가?> 리뷰 우리는 교회에서 종종 이런 찬양을 드린다.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왕 되신 주께 감사하세' 등 말이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이 우리의 왕일까? 소위 크리스천이란 우리가 욕먹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으로 우리의 왕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란 사람이, 똑같이 험담을 한다. 똑같이 도박 중독에 빠진다. 똑같이 윤리의식이 없다. 쉽게 말해, 다름이 없다. 왜 다르게 살아야 하는가? 그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 사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삶는데 성공한 왕들의 이야기와 실패한 왕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성경을 많이 읽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역시 실패한 왕이 많다. 많은 왕들이 기억에 남지만, 난 사울과 여로보암 그리고 므낫세가 기억에 남는다. 사울이 처음부.. 2019. 10. 10.
최후의 몰입 리뷰,신앙에 적용해보기 홀로 있는 시간, 몰입의 시간이 필요하다. 독대, 신 앞에 선 단독자. 몰입을 위해선 버림이 필요하다. 버림은 때론, 목적을 향한 헌신이다. 독해야 한다. 적어도 몰입의 순간에서는 말이다. 그리고 채워야 한다. 세상이 말하는 몰입은, 1등이란 목표를 향해 항해함이고, 그리스도인의 몰입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향한 치열한 몸부림이다. 적어도, 신앙만큼은 '대충'이라는 단어가 허용되지 않는다. 어디, 사도바울이 대충 복음을 전했는가? 또한, 어디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대충 복음 전하다 순교했는가? 그런 사람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복음 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부활 영광 그 외에는 신앙에 있어 핵심이 아닌 것은 버리자. 심지어, 다른 이물질스런 생각이 자신을 오염시킨다면 버리자. 비전이 복음.. 2019. 9. 28.